자료출처 : 세미니스코리아 임용섭부장 논문[채소류의 약리적 특성과 민간요법에 관한 역사적 고찰]

파

파에 대한 고찰

파는 원산지가 불분명하나 중국에서는 원시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추측되며중국의 에서인 靈樞經(영 추경)에 五菜(오채)에 (부추, 염교, 아욱, 파, 콩잎) 등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파의 재배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파의 다른 이름을 통하여 파의 성질을 알 수 있는데 황궁수가 지은 본초구진(1769)에 보면 파를 肺菜(폐채) 라 하였다. '파는 날것으로는 辛而散(신이산)하고 익히면 甘而溫(감이온)하다.'파의 밖은 실하고 속은 비었기 때문에 폐객에 들어가 發汗解肌(발한해기) 하여 上下(상하)에 있는 陽氣(양기)를 서로 통하게 하기 때문이고, 따라서 뚫어주는 힘이 있는 파는 明目(명목), 利耳(이이), 通便(통변)작용이 있고 파의 매운맛은 두통, 복통을 치료하고 약으로 이한 약독을 풀어준다.'항암중초약'에 의하면 파는 자궁경부암(JTC-26)에 80%의 억제율이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파를 먹을 때 금기로 꿀과 대추를 같이 먹지 않도록 하였다. 그 까닭은 '본초구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꿀은 부풀어지는 성질이 강하고, 파는 발산하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꿀과 파를 동시에 복용하면 발산하기 때문에 사람이 상 할 수도 있다. 대추도 이와 같다.성분을 보면 칼슘함량이 높으며, 비타민A도 양파에 비교하여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어 보건채소로 연중 사용하면 건강채소로도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채소이다. 파는 양파와 함께 대표적인 훈채류에 속하며 조미채소중 가장 친숙하고 용도가 많다.중부지방의 실파, 대파가 많고 남부지방에는 월동 파가 주류를 이루는데 저장성이 약하여 시세변동폭이 큰채소이다.따라서 양파와 함께 대파의 대폭적인 가공이 필요하며 간파(기출시되는 라면스프)외에 다데기양념이나 냉동엑기스의 연구도 필요하다.양파의 경우는 양파쥬스가 개발되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고 유통조절 및 소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약리적 효능

원산지는 여러 설이 있으나 정확하지않고, 내한성, 내서성이 강한 특성으로 시베리아부터 열대 지방까지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고려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친숙한 채소로 영양가치 측면에서도 탁월한 특징이 있다. 휘발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주성분은 alliin, allylsulfide 이다. 그 밖의 malic acid. 비타민 C, B, E, 철, 염 등이 함유되어 있다. 파의 성분 중에는 탄수화물이 가장 많고, 다음이 단백질이다. 파는 몸을 데우는 작용을 하는 채소로서 연중 사용되는 중요한 열량 채소이다. 일반채소와 달리 파는 유황성분이 많아 산성식품이며, allison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흡수가 잘되는 allit thiamine으로 변화되어 음식에 파를 첨가하면 B1 의 영양효과를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

민간요법

  • 파뿌리: 성미가 맵고, 따뜻한데 땀을 내게 하고 열을 내리며 아픈 것을 멎게 하는 동시에 진해, 권위, 수염, 감기에 좋다. 메주와 함께 사용하면 약물중독을 해독하며, 간을 보하고, 시력을 밝게 하고 대소변의 소통을 좋게 한다.
  • 일본 '본조식람'에 보면 감기가 들어 땀이 안 나올 때 된장+쌀+파뿌리로 죽을 쑤어 복용하면 낮 는다.
  • 동상: 파를 태워서 그 껍질을 환부에 붙이거나, 파를 끊인 즙에 환부를 담군다.
  • 기침: 파뿌리를 5-10cm썰어서 천에 쌓아 코에 대고 호흡하면 기침이 멎는다.
  • 감기, 해열 : 파를 끊여 마시던가 작게 썰어 그릇에 많이 넣고 된장국과 복용.
  • 불면증: 산파를 된장에 찍어먹는다.
  • 두통, 감기: 파뿌리+묵은 생강을 각각 5g씩 끊여 마신다.
  • 갓난아이가 우유를 마시지 않을 때: 흰 뿌리를 찧어서 어머니 젖으로 개어 복용.
  • 목통증 : 흰 뿌리를 반으로 갈라 불에 구워 나긋나긋해진 것을 목에 대고 붕대로 감는다.
  • 류머티스 통증: 파150g+겨자가루0,09g+보리1cup을 천 주머니에 넣어 물 1,8L을 1,2L될 때까지 끓여 그 즙으로 찜찜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치통 : 백경 부를 아픈 이로 깨물고 있으면 치통이 없어진다.
  • 편도선염 : 백경 부를 갈라서 끊는 물에 넣고 식으면 목을 헹구어준다.
  • 축농증 : 뿌리를 짜 즙을 내어 탈지면에 묻혀서 콧구멍에 넣어두면 효과가 있다.
  • 시력회복: 백경 부를 잘게 자르고 껍질 벗긴 돼지간1개를 잘게 썰어 계란3개를 준비하여 된장 국물에 넣고 끓여 국을 만들고 익으려고 할 때 계란을 깨트려 넣고 먹는다. 씨앗을 반군을 볶아 익힌 후 분말로 만들어 매번 한 숟갈씩 먹어도 시력이 회복된다. 씨앗 반근을 볶아 익힌 다음 분말로 만든다. 매번 한 스푼씩 복용하는데 물 대접을 넣고 달여 1잔으로 만들고 찌꺼기를 제거한 후 쌀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